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랑스 혁명 전쟁 (문단 편집) ==== 신성 로마 제국 황제와 프로이센 국왕의 선언문 ==== 이 사태를 유럽의 여러 군주들은 위태위태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특히,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이자 [[합스부르크 제국]]의 수장 레오폴트 2세는 이 사실에 매우 충격을 받았고, [[프로이센 왕국]]의 국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와 함께 [[작센 선제후국]] [[드레스덴]] 근교의 필니츠 궁전에서 회담을 가진 후 선언문을 통해 나라가 어지러운 가운데 국왕의 명령으로 국외 도피를 하는 망명 귀족들 및 왕당파 대원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 선언은 프랑스에 남아있던 왕당파들과 귀족들에게 그리 큰 어필을 하지 못했지만, 이것은 프랑스 혁명정부에게 있어서는 '''매우 심각한 위협'''이 되는 사건이었다. 거기에 첨언하자면, 앞서 말한 신생 [[프랑스 제1공화국]]과 유럽의 왕국들과의 이해관계도 전쟁이 일어날 수밖에 없게끔 만들고 있었다. 원래 필니츠에서 열린 회담은 [[폴란드 분할]] 문제에 관해 양국이 협력한다는 것이 주 내용으로 프랑스 문제는 주된 관심거리도 아니었다. 선언문은 [[샤를 10세|아르투아 백작]]의 설득으로 인해 형식상 발표한 것으로 "만약에, 아주 만약에 말이야, 너네들이 너네 '''국왕이랑 그 가족한테 손가락 하나라도 대면 너네들 싸그리 조져버릴겨!'''"이라는 내용이었다. 단순히 국왕에게 손대지 마라는 외교적 압박이었지, 전쟁 위협도, 선전포고도 아니었다. 오스트리아나 프로이센 모두 전쟁 준비가 안 되어 있기도 했고. 그러나 이 선언문은 그 대상인 프랑스에게 사실상 선전포고라는 오해를 사게 되어 오히려 전쟁 여론을 부채질하게 된다. 사실 '레오폴트 2세'와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는 처음에는 '마리 앙투아네트'와 '루이 16세'의 신변과 전쟁 확대 가능성으로 인해 신중하게 나가려 했지만 아르투아 백작이 '''프랑스 침공해 달라고 졸라서''' 선언문 내는 것으로 퉁치려다가 결국 일이 커지고 만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